추위가 한층 가시더니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전국 곳곳이 중국으로부터 온 미세먼지로 뒤덮이면서 거리에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국학신문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 17일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 참가자들이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의 설명에 따라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과 손발을 털고 두 팔을 좌우로 돌리며 몸을 풀었다. 이후 기지개를 켜고 어깨를 돌리며 뻐근했던 몸을 풀어주었다.

뒤이어 목에 집중하며 풀어주었다. 정 국장은 목이 자신의 몸과 머리 즉, 뇌와 연결되어있는 부분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잘 풀어주고 유연해야 뇌에 순환이 잘 된다고 덧붙였다. 목을 좌우로 돌리고 앞, 뒤로 젖히며 목의 움직임을 느껴보았다.

이후 몸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을 풀어주었다. 한 쪽 다리를 들고 무릎을 안에서 밖, 밖에서 안으로 돌리며 고관절의 움직임을 느껴보았다. 반대 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돌려주며 몸의 균형을 맞추었다.

정 국장은 몸을 완전히 풀고 의식을 배와 장에 집중토록 했다. 배꼽힐링에 들어가기에 앞서 장운동을 하며 몸에 열을 올렸다. 이후 배꼽힐링을 체험하며 몸의 긴장을 풀었다. 정 국장은 이후 참가자들에게 자리에 누워 배꼽힐링을 하도록 했다. 배꼽힐링은 서서하거나 앉아서 하는 것보다 누워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국학신문사의 주최로 열린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 참가자가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정 국장은 온 몸을 풀고 잠시 자리에 누운 상태로 참가자들과 몸을 이완했다. 이후 자리에 앉아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에 들어갔다. 정 국장은 “몸이 완전히 풀리고 이완이 된 상태에서 집중을 하고 명상을 해보면 머리가 가벼워지고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평소 머리가 복잡할 때 집에서도 종종 해볼 것”을 권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오재선 씨(82, 남)는 “내 몸을 쓰고 배꼽힐링과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다. 덕분에 기분도 좋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24일 (수) 오후 2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 1월 24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