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회장 차서영)는 광주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발대식이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대표 이승민)는 광주지역의 첫 지회 발대식을 맞아 첫 시작의 의미와 2018년 신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해오름의 날’로 행사를 알렸다.

▲ 지난 10일, 광주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대표와 차서영 북구지회 회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지구시민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이정재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 김영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인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진건 광주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 정재수 광주도시철도 경영본부장, 배경식 그린환경연합신문사 사장, 최영만 한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회장, 박찬혁 한국산림보호협회 동구지회장, 여선 한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 사무처장, 천형욱 변호사, 박춘우 로젠엔터프라이즈 팀장 등 지역관계자와 NGO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네잎클로버중창단의 오카리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2017년 활동 보고 및 2018년 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 모두 지구선언문을 제창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환영사를 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차서영 대표.

차서영 지구시민운동연합 북구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좀 더 나은 세상을 원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북구지회 발대식 취지를 전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발대식에서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은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여러분이 역사의 신기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은 축사에서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여러분들은 대인이고 역사의 신기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전한 광주광역시의회 문상필 의원은 이날 지구사랑가정에 동참했다.


광주광역시의회 문상필 의원은 “늘 고민하고 있던 지역공동체의 모델이 이 곳에 있다. 나부터 지구 평화 문제를 인간 중심으로 해결하는 지구시민이 되겠다. 활력 있는 광주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함께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구사랑가정에 함께 동참의 뜻을 밝혔다.

▲ 이승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대표는 북구지회 개설을 축하하고 강사와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승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대표는 “간절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념이 있다. 나와 너, 지구가 행복하기 위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아름다운 꿈을 가진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지구시민강사와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해 광주지부는 800여개 지구사랑사업장 가입, 중‧고등학교 친환경 및 지구시민 교육, 광주천 살리기 활동, 빛고을 나눔장터 참여, 재활용 옷 기부, 중고 핸드폰 재활용 캠페인, 고려인마을 후원, 북구주민 힐링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의 지난해 활동성과와 새해 계획을 발표하는 류옥분 사업국장.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류옥분 사업국장은 “지구시민이 어우러진 지역사회, 5만 지구시민클럽을 위해 지구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첫 단추를 끼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올해 북구지회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구사랑사업장과 지구사랑가정을 더욱 확산하여 대규모 지구시민클럽을 만들고, 지구시민 마을공동체가 형성되는 '성장과 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발대식에서 축하케이크 컷팅을 하는 주요 내외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