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국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전영기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회장(오른쪽). 이날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왼쪽)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사진=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제공>

2016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대구시광역시에서 주목할만한 생활체육으로 발돋움한 국학기공은 이를 기점으로 1억 5천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7년 한 해 동안 공원 수련지도, 노인정,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국학기공 지도를 해오며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로 인해 국학기공은 대구시체육회 생활체육종목 중 상위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보급에 기여한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의 공로를 인정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영기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회장은 "이 표창으로 인해 앞으로 국학기공이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써 더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되어 자부심이 느껴진다. 아직 국학기공이 생소한 사람이 많지만, 앞으로 축구나 태권도와 같이 누구든 국학기공을 알고 즐길 수 있는 날을 그리며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을 맞이하여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는 조금 더 시민들이 국학기공을 쉽게 접하고 삶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국학기공 강사를 활성화 하고 국학기공 수련장을 늘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