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과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따뜻함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하여 지구시민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진행했다. 
 

▲ 12월 25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나누어 주면서 추위를 녹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두 곳에 나눠 배치되어 백사마을에는 7세대, 의정부 산곡동에는 5세대에 연탄 총 2,400장과 쌀 12포를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세대마다 연탄 200장씩 창고에 쌓아두어 올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전했다. 
 

▲ 자원봉사자들이 손과 손을 거쳐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 중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례가 많았다. 부녀, 모녀, 연인, 친구, 이웃과 함께 뜻 깊은 일에 참여하며 함께하는 나눔으로 추위를 이겨내며 따뜻함을 전달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서울 중계본동 백사마을과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2,400장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공>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 다음 봉사활동 때도 함께할 수 있다면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