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이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 27일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강사와 참석자들이 둘러앉아 그동안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2016년 8월부터 국학신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무료로 뇌체조와 배꼽힐링을 지도하며 참석자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 2017년 한 해동안 배꼽힐링 무료 체험 강좌에 꾸준히 참석해 온 회원들이 자리에 둘러앉아 강좌로 인해 변화된 점을 말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담소를 나누기 전 연말에 찾아온 강추위로 온몸의 근육이 굳고 체온이 내려간 참석자들을 위해 간단한 체조와 배꼽힐링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국장이 나섰다.

정 국장은 먼저 추위로 인해 위축된 몸을 풀어주기 위해 몸을 위, 아래, 좌, 우로 털어주는 동작을 했다. 이어 손목을 꺾은 상태에서 양팔을 옆으로 쭉 뻗어 어깨를 돌려주었다. 또한, 팔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허리를 크게 돌렸다. 정 국장은 "어깨가 굳으면 뇌로 올라가는 기운이 약해진다. 양 날개 근육이 풀어져야 머리가 맑아진다"라고 덧붙였다.

▲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 참석자들이 어깨를 풀어 머리를 맑게하는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이후 한쪽 발로 균형을 잡고 고관절에 의식을 두며 다른 쪽은 무릎을 높이 들면서 안쪽에서 바깥쪽,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린다. 이 동작은 굳어 있는 고관절을 풀어준다. 이외에도 접시돌리기, 장운동, 단전치기 등 전신운동과 체온, 장의 온도를 높여주는 체조를 진행했다.

▲ 배꼽힐링 강좌 참석자가 고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체온이 올라가면 배꼽힐링기를 배꼽에 대고 굵은 봉부터 가는 봉까지 차례로 자신의 몸에 맞게 자극한다. 이때 입은 살짝 벌린 상태에서 호흡을 한다. 배꼽힐링 후 잠시 숨을 고르면서 자신의 몸을 느낀다. 이때 최대한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 참석자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한 해 동안 거의 매주 꾸준히 배꼽힐링 강좌에 참석해 온 회원들은 강좌에 참석하고 나서 "몸이 부드러워지고 가벼워졌다", "이완이 잘 되고 편안하다"라는 육체적인 변화부터 "나이가 들면 동작이 느려지기 마련인데 강좌 시작 후 몸을 움직이며 생활 속에서 활기를 되찾게 된다", "자신감이 생기고 몸이 아프지 않으니까 조금씩 나아진다는 확신이 생긴다"라는 생활 속에서 생각의 변화도 일어났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리는 첫 강좌는 1월 3일 수요일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 1월 3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