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문화운동연합(회장 정성률, 이하 홍문연)은 14일 전국 민족단체협의회(상임대표 회장 장영주) 등 70여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강원도 춘천 강원도교육청과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춘천시 봉의초등학교 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 강력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에게 춘천 봉의초에 세워져 있던 단군상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또한, 학교 측에서 공식 사과토록 하고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끔 당부했다. 

▲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홍익문화운동연합을 비록한 전국 70여개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14일 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을 규탄하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민석 기자>

 

▲ 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에 반대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춘천 봉의초등학교 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 이날 규탄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봉의초에 세워져 있던 단군상 폐기처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 권기선 홍익문화운동연합 상임고문이 봉의초등학교 통일기원국조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 항의 서한을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 이날 모인 7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도 집회를 개최하며 단군상 폐기처분을 규탄하였다. <사진=김민석 기자>

 

▲ 김기홍 강원홍익문화운동연합 회장이 통일기원국조단군상 건립과 기증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는 포스터를 봉의초 주변 주택가 우편함에 넣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 이날 전국에서 모인 7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집회 이후 봉의초등학교 주변 민가를 돌며 단군상 폐기처분에 강력히 규탄하고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바로 알렸다. <사진=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