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연은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전개했다.

첫째 날에는 ‘전기에너지 다이어트’라는 수업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구와 내가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친환경 생활을 지속하게 하고 나아가 지구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체험활동으로 EM비누를 만들어 보며 지구를 아끼고자 하는 마음을 더욱 굳건히 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연은초등학교에서 지구시민교육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1지부 제공>


둘째 날인 30일에는 환경신문 만들기 활동을 하며 환경 문제에 관해 전체적으로 짚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파하고 있는 지구를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하며 지구시민의식을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환경오염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일상에서부터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