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국학기공대회가 처음 열렸다.

서산시국학기공협회(회장 송원섭)는 제1회 충남 서산시국학기공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를 11월29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1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시의장, 김정환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철수, 박상무 전 서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서산시국학기공협회가 11월29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충남 서산시국학기공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서산시국학기공협회>

 

서산시국학기공협회 송원섭 회장은 “충과 효의 고장 서산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여러분들과 제1회 서산시 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서산시국학기공협회(회장 송원섭)가 11월29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충남 서산시국학기공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팀이 국학기공은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산시국학기공협회>

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공원, 노인정, 학교와 관공서에서 묵묵히 수련지도를 해온신 국학강사들의 열정과 노고가 현재의 국학기공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제는 개개인의 건강과 행복차원을 넘어 가정, 사회, 민족, 인류의 건강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우리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우리지역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더 크게는 평화로운 지구촌 시대를 열어 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서산시국학기공협회가 11월29일 서산동부전통시장 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서산시국학기공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팀이 국학기공은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산시국학기공협회>

송 회장은 또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의 축제의 마당”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 결과 해뜨는 서산 황금불새 국학기공팀이 금상을, 서산새마을 금고 A팀과 서산새마을금고 B팀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