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은 28일(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에 앞서 식전 공연을 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12명, 학교장 27명, 학교운동부 지도자 84명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를 대구 웨딩 아테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침산중학교 댄스팀(지도교사 김선명)이 댄스 공연,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지도교사 윤성혁)이 국학기공을 공연했다.

▲ 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은 28일(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에 앞서 식전 공연을 했다. <사진=대구시국학기공협회>

붉은 색 기공복을 입은 논공중 국학기공팀은 음악에 맞춰 국학기공을 물 흐르는 듯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논공중학교는 지난해 6월부터 학교스포츠클럽으로 국학기공을 시작했다. 지도교사인 학생안전교육부장 윤성혁 교사는 학교폭력예방과 활기찬 학교생활 문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 함께 기세등등'이라는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 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은 28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에서 식전 공연을 했다. 논공중학교 정병국 교장(사진 가운데 붉은 옷), 윤성혁 지도교사(맨 왼쪽). <사진=대구시국학기공협회>

 2016년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와 올해 제9회 달성군수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9월 30일 열린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월 21일~22일 서울에서 열린 제5회 국제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