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과 9월 총 2회에 걸쳐 충청남도 지원 사업으로 시행한 교육에 이어 11월 22일~23일 1박2일로 열렸다.

국학원은 이번에도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통문화 및 올바른 역사 알리기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전통 효문화 이해하기, 한민족의 정체성,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 및 지구평화 교육을 하였다.

▲ 국학원은 11월22일과 23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했다. <사진=국학원>

교육 후 탈북민들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많이 느꼈으며 국학원의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이 전체 탈북민을 위해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건강 120세에 걸맞는 건강교육으로 유용했고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 나의 문제와 민족의 평화 통일과 지구평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선화 씨는 “지금까지 받아본 교육 중에서 가장 보람된 교육이었으며 특히, 우리의 얼과 혼을 바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렸다”라고 말했다.

▲ 국학원이 11월 22일과 23일 시행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 참가자들이 우리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학원>

참가자들은 “한민족의 얼이 담긴 홍익인간과 역사, 뿌리 등에 관해 배워 감명 깊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꼭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민족의 얼이 담긴 홍익정신과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요법, 그리고 한민족의 슬기로운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권은미 국학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와 바른 역사 및 홍익인간 정신을 탈북민에게 잘 알려나감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라고 말하고, 이 같은 교육을 내년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