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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내 인생, 다양한 경험이 되찾아 주었습니다!”[인터뷰] 지구를 이끌어 갈 리더 9편, 벤자민갭이어 김상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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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4  10:09:41
김민석 기자  |  k-spirit@naver.com

코리안스피릿은 앞으로의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고자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을 매주 목요일마다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예전에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러다보니 추진력도 없고, 발표할 때도 바들바들 떨면서 저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지 못했거든요. 갭이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무엇인가 이루어내면서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그동안 경험이 저에게는 자신감으로 돌아왔습니다. "

 

인천의 한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김상미 씨(26세, 여)는 청년들이 1년 동안 삶의 목표와 가치를 찾도록 지원하는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에 관해 묻자 이와 같이 답했다.
 

   
▲ 벤자민갭이어 2기 김상미 씨. <사진=김상미 씨 제공>


사실 김 씨의 갭이어 활동은 올해부터가 아닌 작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갭이어라는 과정이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하고자 1기 때부터 인천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올해에는 정식 입학하여 많은 활동을 하며 경험과 학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청년들보다는 경험을 많이 하고 좀 더 빨리 시작하여 그녀는 벤자민갭이어 인천 지역의 대표를 맡고 있다. 다른 청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할 때 그녀는 앞장서서 계획하고 사람들을 챙겼다.

 

갭이어 프로젝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묻자 그녀는 청년들과 함께 떠난 ‘양양 여행 프로젝트’를 꼽았다. “전체적인 일정,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모두 다 저희가 직접 계획하고 필요한 것을 구하러 다녔어요. 사실 스트레스도 받았어요. 대표라는 책임감 탓에 다른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여행을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된 것 같아요.”
 

   
▲ 인천지역 갭이어 청년들과 함께 떠난 양양 여행. <사진=김상미 씨 제공>


“저희가 가는 때에 때마침 고속도로도 새로 뚫려서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갈 수 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운 분위기였어요. 이동하면서 서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도 많이 하고, 휴게소에서는 미션으로 팀을 나누어 1분동안 무반주로 춤을 췄어요. 지나가는 분들도 신기해하고 즐겁게 봐주더라고요. 아마 음악까지 있었다면 같이 추셨을지도 몰라요.(웃음)”

 

작년부터 계속해서 갭이어 활동을 하다 보니 기존에 청년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공교육에 나가 세계시민교육을 하면서 그녀는 어엿한 강사로 데뷔하였다. 

 

“강의 준비를 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많이 들었어요. 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했는데 실수하기도 하고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거예요. 그럼에도 학생들이 잘 이해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 김상미 씨는 지난 해 10월 인천 선화여자중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열강했다. <사진=김상미 씨 제공>


상미 씨는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바로 인천지역 갭이어 임효리 매니저였다. 김 씨는 임 매니저를 존경하는 인물이라며 자신이 고민이 있을 때 들어주고 해결책을 간단명료하게 제시해준다고 한다.

 

“고민상담을 하다보면 제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저에게 무엇인가 하도록 권유하면 어떤 경우에는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 거예요. 하지만 저희 매니저님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모든지 하면 저에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이런 분이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많은 관심을 주고 챙겨주시는 게 감사할 따름이에요.”
 

   
▲ 김상미 씨와 그의 매니저 임효리 씨(오른쪽). 김 씨는 자신이 존경하는 임효리 매니저를 닮고 싶은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사진=김상미 씨 제공>


김 씨는 자신의 또래들이 많은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에 가고 취업을 위해 감정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너무 많은 것을 소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주변을 봐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데 그 사이에서 무한 경쟁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학업에만 몰두하다보면 정작 경험을 많이 쌓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살아가는 데 있어서 경험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껴보고 몸소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또래들이 많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것처럼 김 씨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2월이면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졸업을 하는데 갭이어라는 틀이 없어지는 데 그 전까지 해볼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싶어요. 갭이어가 끝은 아니지만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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