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국학기공협회는 18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제1회 음성군수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5개 국학기공팀 12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다.
음성군국학기공협회 임정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활력있는 복지 음성, 음성군에서 국학기공동호회원들이 모여 '제1회 음성군수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양심, 얼, 인성까지 함께 살리고 화합하고 신명 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나뿐만 아니라 이웃, 사회에 건강 행복 평화를 전달하는 국학기공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중국의 공원에서 체조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나라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사는 국민건강체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랐는데, 국학기공이 활성화되어 국민체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진 충북도의원, 음성군의회 조천희 부의장, 남궁유, 우성수, 이대웅 군의원, 임종훈 음성노인복지관장, 신재흥 예총음성지부장, 이석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송위식 음성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음성위원장, 조병옥 전 음성 부군수, 박흥식 자유한국당 음성군청년위원장, 최선열 충북국학원장, 송용해 충북국학기공협회장, 전국일 증평국학기공협회장, 김명자 옥천국학기공협회장, 김태선 제천국학기공협호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대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 덕생국학기공동호회 팀이 금상을 차지하고, 은상은 그루터기국학기공동호회, 동상은 가을국화국학기공동호회팀에게 돌아갔다. 매화꽃실버국학기공동호회는 장려상, 드림캐처국학기공동호회는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