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국학기공대회가 처음 열렸다.

사천시국학기공협회(회장 차성현)은 11일 사천체육관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 사천시에서  11일 처음 열린 제1회 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사천시국학기공협회 차성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사천시국학기공협회>

이번 첫 대회에는 사천 국학기공동호회 7개 팀 80여 명이 참가했다.

사천시국학기공협회 차성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드디어! 사천시에서도 국학기공대회가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국학기공인으로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말하고 “이 대회를 계기로 사천시민이 건강하고, 밝고 행복하게 되도록 열배 백배 성장하여 사천시를 국학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사천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윤인국 사천시부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사천시국학기공협회>
▲ 사천시국학기공협회가 11일 사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사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윤인국 사천시부시장 등 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사천시국학기공협회>

윤인국 사천부시장, 이상헌 거제시체육회차장, 박종영 경남국학기공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사천시국학기공협회이 11일 사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사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국학기공 경연을 하고 있다. <사진=사친시국학기공협회>

사천시 윤인국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을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국학기공이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시범공연도 멋졌습니다.”라고 말하고 “국학기공이 사천시민이 더욱 건강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행정적인 지원이 되도록 힘써보겠으며, 내년에는 더욱 큰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사천시국학기공협회이 11일 사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사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국학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사친시국학기공협회>

대회결과 황금불새국학동호회가 금상을 차지하고 은상은 삼족오국학기공동호회, 동상은 정량국학기공동호회에게 돌아갔다.

▲ 사천시국학기공협회가 11일 사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사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친시국학기공협회>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신현선(41세, 여)씨는 “사천시국학기공대회를 처음 열면서 주인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사천시국학기공대회가 계속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