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0일(금) 전북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을 맞아 선도문화연구원은 가벼운 체조로 어르신들 몸을 풀게 하고 천부신공 축하공연, 개천절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개천절 이야기’ 강의, 배꼽힐링 체험, 신나는 춤과 노래 순으로 진행하였다.

▲ 선도문화연구원이 10일(금) 개최한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에 참석한 전북지역 어르신들이 박자에 맞춰 운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점심에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효를 실천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떡, 과일, 불고기 전골을 대접하였다.

박승임(75, 여) 전주시 노인회 동서학동 분회장은 “배꼽힐링을 깊이 체험해 보니 몸이 상쾌해져서 아주 좋고, 어렸을 때는 많이 배웠지만 현대에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개천절의 역사를 깊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도 맛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유두석 씨(76, 남, 전주 서서학동)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개천절의 유래와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다시금 우리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

▲ 선도문화연구원이 10일(금) 개최한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에 참석한 전북지역 어르신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아이들처럼 좋아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고 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우리 민족에게는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임을 알고 이를 실천하는 정신이 있었습니다. 이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심입니다. 이것이 커지면 다른 집의 부모도 공경하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마음이 커진다면 우리 사회는 더 살기 좋은 사회, 인성이 회복된 사회가 될 것입니다. 

▲ 선도문화연구원이 10일(금) 개최한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에 참석한 전북지역 어르신들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번 행사는 한민족 고유의 효 정신을 실천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개천절의 역사와 의미,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로 알고,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뿌리에 대해 후손들에게 바르게 알려주시는 어르신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선도문화연구원은 10일(금)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에 참석한 전북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를 열어 단군나라 식당에서 준비한 불고기 전골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은 양력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음력 개천절 11월 20일까지 ‘2017 지구시민 개천문화 대축제’를 열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국민강의 ‘개천절 이야기’가 전국의 학교, 마을회관 등에서 열리고, 천지인정신을 바탕으로 지구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 개천절 초청 강연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선도문화의 연구, 발굴, 복원,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전라북도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대축제 등을 개최한다.

행사  및 참가 문의 :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