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이승헌 총장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는 오준 전 유엔대사. <사진=강나리 기자>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2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오준 전 대사는 “저자를 한국보다 유엔대사, 유엔차석대사로 있던 뉴욕에서 더 많이 만났다. (이 총장은) 해외에서는 국제뇌교육협회(IBREA)라는 단체를 운영한다. (이 단체는) 미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본인이 의장으로 있던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를 가진 단체로서 유엔에서 회의 때 이 총장을 자주 만났다”고 저자와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이승헌 총장은 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총장께서 뇌라는 아이템을 잘 잡은 것 같다. 사람의 몸 중에 뇌보다 중요한 곳은 없다. 팔, 다리, 귀나 눈이 없어도 살지만, 치매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경우 내가 알던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며 "종교를 믿든 아니든 간에 영혼이란 것은 우리 뇌라는 하드웨어에 깔리는 소프트웨어나 앱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준 전 유엔대사는 “이 총장은 끊임없이 영혼의 깨달음을 위해 노력하는 구도자인 것 같다. 저서 출간 후에도 더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의 출판기념회를 마친 귀빈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한문화멀티미디어가 주최한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유성엽, 김선동, 오제세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오준 전 유엔대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언론, 사회단체 인사들과 시민 4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