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가 4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8개 국학기공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국학기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권석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영희 제천시 행정복지국장, 김영수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성명중 시의원,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 홍성주 제천시 봉양읍조합장, 나경수 기업은행 제천지점장, 충북국학기공협회 송용해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천국학기공협회 김태선 회장은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더 뜻깊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본 대회를 통해 맘껏 펼쳐,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양심과 얼, 인성까지 함께 살리고 화합하는 즐겁고 신명나는 대회가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요즘 각 수련장과 공원에는 배꼽힐링의 물결이 파도치고 있습니다. 우리 생명의 시작점인 배꼽을 힐링함으로써 자신을 치유하고 스스로 몸을 단련하여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나와 민족과 지구를 살리는 지구시민으로 크게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은하수국학기공동호회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천부경명상 국학기공팀, 백세까지팔팔하게 국학기공동호회팀이 각각 받았다.
또 율려팀, 청풍명월팀, 영웅팀이 장려상을 받았고 홍익상에는 아우름팀, 지구시민상에는 홍전사국학기공동호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