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어느덧 지나가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우리 몸은 더욱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시민들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자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25일 본사 강당에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국장이 진행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에게 팔을 좌우로 돌려 허리를 풀며 강좌를 시작했다. 이후 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켜며 웅크려 있던 몸을 활짝 펴주었다.
 

▲ 25일,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의 주최·주관으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웅크려 있던 자신의 몸을 풀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후 손을 신장이 있는 위치에 대고 허리를 앞뒤좌우로 돌려주었다. 허리에 이어 고관절을 풀어주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다른 쪽은 들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려주었다. 반대 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돌려주며 몸의 균형을 맞추었다.

뒤이어 정 국장은 접시돌리기를 통해 상반신에 자극을 주었다. 접시돌리기는 손바닥에 접시가 있다고 상상을 하여 팔 안쪽으로 손을 넣어 빼고 머리 위로 넘겨 온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 참가자가 접시돌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본격적으로 배꼽힐링을 하기에 앞서 단전치기와 장운동으로 장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이후 배꼽힐링기(힐링라이프)를 활용해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힐링라이프 도구에는 두꺼운 봉과 중간 봉, 가는 봉이 있는데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3가지의 봉 중 골라 배꼽에 펌핑하면 된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두꺼운 봉부터 차례대로 펌핑했다.

가는 봉까지 펌핑을 하고 난 후 참가자들은 자리에 누웠다. 잠시 힐링라이프를 내려놓은 후 손을 뜨겁게 비벼 열을 내어 복부에 갖다 댄다. 복부 전체를 쓸어주며 배와 장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이후 3가지의 봉 중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펌핑에 들어갔다. (배꼽힐링은 서서 하는 것보다 앉거나 누워서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 참가자가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배꼽힐링은 서서하는 것보다 앉거나 누워서 할 때 효과가 더 좋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참가자들은 배꼽힐링을 마친 후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명상을 체험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잡념과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날 강좌에 참가했던 이종백 씨는 명상을 하고 난 후 “몸이 아주 편안해졌고, 내 주변에 흐르는 에너지들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11월 1일(수) 오후 2시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8월 16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