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 고문헌 컬렉션》을 특장판으로 발간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9월 국가문헌의 연구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고문헌 450여 만 점의 유기적 연계와 연구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고문헌과’를 신설했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 고문헌 컬렉션》을 특장판으로 발간하였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선본 고문헌 컬렉션》을 특장판으로 발간하였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지난 1년 간 해외 소재 한국 고문헌 발굴 및 연구와 더불어 △한국 고문헌의 디지털화 및 원문 보기 서비스 제공, △민간 소장 고문헌 발굴 및 상담,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운영, △‘족보, 나의 뿌리를 찾아가다’ 전시회 개최 등 국민이 온고지신의 텍스트를 좀 더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관계자는 “우리나라 고문헌을 총괄하는 고문헌 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고전적종합목록시스템’을 구축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고문헌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