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가을을 찾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SNS상에서 우스갯소리로 떠도는 말 중 하나다. 이렇듯 최근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쉽다.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18일 '환절기 건강관리'를 주제로 면역력 증강과 체온 유지, 피부관리 등에 좋은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은 먼저 가벼운 체조로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차가워졌을 참석자들의 몸을 풀어주었다. 양팔을 좌우로 쭉 뻗고 손목을 꺾어 돌려주는 동작은 어깨와 손목을 풀어준다. 또한, 척추를 타고 올라가는 수기(水氣)가 목에서 막히지 않도록 목 돌리기로 뭉친 근육을 이완했다. 이후에도 접시돌리기 등 전신운동을 하여 굳었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 18일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에서 참석자들이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이어 정 국장은 배꼽힐링기를 들어 굵은 봉부터 중간 봉, 가는봉 순서대로 배꼽을 자극했다. 이때, 배꼽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가정한 후 12시, 3시, 6시, 9시 방향으로 나누어 눌러주었다. 자세도 선 자세, 누운 자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꼽힐링을 체험하게 했다. 정 국장은 "배꼽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각 방향에 따라 연결된 장기가 다른데, 자신이 유독 통증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이 별로 좋지 않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참석자들이 자리에 누워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끝으로 정 국장은 명상을 통해 참석자들이 이완 상태를 체험할 수 있게 도왔다. 참석자들은 자리에 누워 호흡에 집중하며 깊은 명상을 체험했다.

이번 강좌에 처음 참석한 문 모씨(45세, 여)는 "생리통, 위염, 과민성대장증상, 두통, 비염 등 만성질환을 달고 있다. 오늘 배꼽힐링 체험으로 개운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강좌는 25일 오후 2시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10월  25일 (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