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밴드 ‘비단’과 시각장애인 명상, 예술기업 ‘춤추는 헬렌켈러’ 함께 출연하는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작했다.
 
 시각 장애인 무용수들이 국악기 선율에 맞춰  몸짓으로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는 음악+영상+명상무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전통문화 콘텐츠로써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전국으로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오는 10월 18일에는 제주권역재활병원으로 찾아간다.

▲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밴드 ‘비단’과 시각장애인 명상, 예술기업 ‘춤추는 헬렌켈러’ 함께 출연하는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작했다. <사진=㈜케이앤아츠>

 

 문화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로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시각장애인 무용수들은 ‘우리처럼 장애를 가진 관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도의 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강인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창작곡 ‘이어도사나’ 공연과 문화유산 다큐멘터리가 함께 상영된다. 

 

'2017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5월 15일 서울정인학교를 시작으로 전남 고흥군 장애인복지관과 김해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남 곡성 삼강원에 이어 9월에는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 경기요양병원 부설 케어센터를 각각 찾아갔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공연 개요
  1. 공연명 :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2. 일시 및 장소 : 2017년 10월 18일 오후 6시 제주권역재활병원
  3.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4.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5. 주관 : ㈜케이앤아츠
  6. 협력사 : 춤추는헬렌켈러(주),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 ㈜케이앤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