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하랑플레이스의 신개념 퓨전 예술 퍼포먼스 ‘음악, 연기, 퍼포먼스에 사랑을 더한(+) THE 하랑 CONCERT; 끄적끄적’ 공연이 9일 부산의 한 군부대에서 열렸다.

 

 ‘더 하랑 콘서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페이퍼 맨‘과 단편영화 ’SIGN'을 모티브로 만든 퓨전 예술 퍼포먼스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피아노의 5인조 오케스트라와 두 남녀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를 더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 공연은 군장병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 가요와 함께 클래식 연주곡들을 더해 클래식 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하랑플레이스의 신개념 퓨전 예술 퍼포먼스 ‘음악, 연기, 퍼포먼스에 사랑을 더한(+) THE 하랑 CONCERT; 끄적끄적’ 공연이 9일 부산의 한 군부대에서 열렸다. <사진=하랑플레이스>

 

‘THE 하랑 CONCERT:끄적끄적!’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군부대를 순회하며 군장병을 위한 공연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하랑플레이스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시도하고, 청춘들에게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는 다수의 공연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하랑플레이스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경남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창원푸른요양병원을 비롯한 2개 병원과, 강원고성, 경기 김포, 강원 화천, 전남 영암 10개 군부대 등 전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문화예술콘서트 순회공연한다. 

 

하랑플레이스의 한 관계자는 "하랑플레이스는 작년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국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을 펼친바 있는데,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즐겁고 신나는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하랑플레이스의 2017신나는예술여행 ‘THE하랑CONCERT:끄적끄적!’은 오는 11월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와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을 마지막으로 2017년 순회공연은 종료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300여개 예술단체가 참가하여 전국 각지에 문화 기반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