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24절기마다 마을 잔치를 열고 제를 올렸다.  한바탕 신나게 함께 놀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물을 차려 조상님께 제를 올리고 복을 빌었던 문화가 바로 풍류문화이다.   

 

(사)풍류도협회는 그러한 풍류문화를 부활하여 나로부터 시작하여 마을 사회 국가 인류가 서로서로 잘 놀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풍류마을 절기 축제를 대둔산 풍류도예술원 일대에서 지난 9월 24일 처음 개최했다.

▲ (사)풍류도협회는 지난 9월24일 대둔산 풍류도예술원에서 풍류절기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사진=풍류도협회>

 

풍류회원,  마을 주민이 어우러진 이번 풍류마을축제는 세 마당으로 열렸다.  1마당에서는 풍류아트스쿨 학생들 공연과 풍류기공 시연 그리고 풍류기공 배우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마당에서는 신나는 사물놀이로 길놀이하며 국조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물로 제를 올렸다.

 

  3마당은 공연장에서 흥겨운 율려한마당 장기자랑으로 흥응 돋구며 함께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 (사)풍류도협회가 지난 9월 24일 개최한 대둔산 풍류마을 절기축제에서 풍류회원들이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사)풍류도협회>.

(사)풍류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풍류마을축제는  첫 시작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매달 풍류마을 절기축제를 열어 옛 풍류문화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풍류마을축제는 (사)풍류도협회 , 논산시국학기공협회 , 풍류아트스쿨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