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국학기공협회(회장 남찬우)는 17일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11개 동호회가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안3동동호회, 망미2동동호회, 수영구노인복지관동호회 등 11개 동호회가 참가하였다.

▲ 부산 수영구국학기공협회는 17일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11개 동호회가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

박현욱 부산수영구청장, 유재중 국회의원, 김정수 수영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부산시의원, 수영구의원 등 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기공를 하고 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
▲ 부산 수영구국학기공협회가 17일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기공를 하고 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

남찬우 수영구국학기공회장은 “1980년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공원 수련지도로 보급되기 시작한 국학기공은 우리 전통 선도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오늘날 국학기공은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며 “국학기공에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정신 건강으로 이어지는 홍익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 부산 수영구국학기공협회가 17일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 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기공를 하고 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

남 회장은 “이 대회가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며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을 실천하는 국학기공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17일 부산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가 기공을 하고 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

대회 결과 금상은 광안3동동호회, 은상은 망미2동동호회가 차지했다. 또 광안1동동호회와 수영구노인복지관동호회가 공동으로 동상을 받았다.

▲ 부산 수영구국학기공협회가 17일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수영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국학기공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수영구국학기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