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홍 경기국학원장 부부가 한민족기념관에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재)한민족기념관은   “한민족기념관을 위해 김수홍 경기국학원장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민족기념관 후원금으로 김수홍 경기국학원장 부부가 28일  1억 원을 기탁했다. <사진=한민족기념관>

 

김수홍 경기국학원장은 “한민족의 홍익철학을 구현하는 한민족기념관이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쾌척한 이유를 말했다. 김수홍·노영주 부부는 한민족기념관에 예전에도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재)한민족기념관은 국학원을 설립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천손문화에서 비롯된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조화상생의 뿌리 교육에 의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의 장래를 밝히고 아시아의 정신적 가치를 재인식시킴으로써, 직면한 각종 인류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인류를 이끌어 나갈 '지구인 정신'을 개발 보급한다.

한민족기념관은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고 인류평화 운동의 구심처가 되게 함으로써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김은 물론, 조용한가운데 인류사에 큰 변혁의 실천적 물결을 일으켜, '인류평화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부인 노영주 씨는 “의미 있는 일에 기부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 국학원을 세운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이라는 뜻을 따라 해온 국학운동이 한민족기념관 후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홍 경기국학원장은 앞으로 한민족기념관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족기념관이 국민에게 크게 부각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기 바랍니다. 한민족기념관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때로 가이드나 트레이너 역할을 해서 120세 시대를 살며, 정신력을 전달할 수 있는 민족정신 트레이너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수홍 국학원장은 국학과 인연을 맺은 지 올해 만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경기도 국학기공연합회 회장으로 국학기공 보급에도 힘써 온 그는 지난 8월 1일부터 경기국학원장까지 맡았다. 

 

노영주 씨는 “내가 사무처장인데, 남편이 경기국학원장이 되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담이 되었다. 막상 함께 일을 해봤더니 굉장히 힘이 되었다. 내가 경기도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라고 하시나 보다. 하늘의 뜻인가 보다. 그래서 한 번 해보자는 신념이 생겼다.”고 웃었다.

 

김수홍 경기국학원장은 빌딩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메가비엠씨라는 회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