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17일, 강원 춘천 소양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EM흙공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지구시민의식과 EM(유용미생물) 활용법에 관한 교육으로 시작되었다. EM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게 된 학생들은 하천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담아 EM흙공을 만들었다. EM흙공은 만들면 약 3주간의 발효를 거쳐 하천에 던진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만들어 발효를 거친 흙공을 소양강에 던져넣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춘천 소양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EM흙공처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지도교사의 설명을 듣고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 지난 17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의 주최로 춘천 소양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EM흙공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미리 발효된 흙공을 소양강에 던졌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EM흙공을 만들고 직접 던져 하천을 살리는 것이 재밌었다. 지구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걸 알게 되어 좋았다.”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