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15일, 원주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EM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벤자민학교 4기 강원학습관 학생들은 지구시민교육을 받으며 나뿐만 아니라 지구를 생각해야 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어 나에게도 지구에게도 이로운 EM(유용미생물)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EM은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다. 주로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던지거나 비누나 치약 등으로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
 

▲ 지난 1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원학습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EM비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제공>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비누를 EM을 사용하여 EM천연비누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지구를 가까이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EM비누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벤자민학교 4기 강원학습관 황성환(17, 남) 군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며 내가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