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앞 세대가, 그분들이 굶주려 가면서 지금 우리나라를 이루어 놓았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나라를 지키면서 세계와 지구를 사랑하고 모든 것들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장영희 씨)

19일 국학원의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에 참가한 장영희 씨(경기도 화성시 봉담)와 김춘옥 씨(경기도 수원)에게 명상여행의 첫 프로그램인 민족혼 교육을 받은 소감을 물었다.

장영희 씨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번이 국학원 첫 방문인 장영희 씨는 “국학원이 위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 너무 좋아요. 이런 역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요. 모두 이런 교육을 받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춘옥 씨(경기도 수원)도 민족혼 수련에 관해 “매우 감동했습니다.”고 말했다. 김춘옥 씨 또한 교육을 받는 도중 눈물이 많이 났다고 한다. 그도 국학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국학원이 19일 진행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에 참가한 장영희 씨(왼쪽)와 김춘옥 씨(경기도 수원)는 민족혼 교육은 누구나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석 기자>

김춘옥 씨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잊고 사는데, 이런 시간을 내서 여기에 온 사람들이 전부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 같아요.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명줄을 이어가는 것 아닌가 싶어요. 너무 물질에만 치우쳐 있는데, 사람이 완벽하게 되려면 물질과 정신이 통합되어야 하는데, 이런 교육을 하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춘옥 씨는 이런 교육을 많이 하고 누구나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할 일이 생겼다고 했다.

“오늘 교육 받은 것을 알리는 일이지요. 널리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