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착한사람 콤플렉스 진단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스스로 체크를 해보자. ‘언제나 밝고 명랑하다’,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남의 부탁이라면 내 사정이 있어도 먼저 들어준다, 또는 부탁을 제대로 못 들어주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그냥 웃으며 넘어간다.’, ‘쉽게 상처를 받는 편이다’, ‘상대방이 화를 내면 대처를 잘 못한다.’

 

착한사람 콤플렉스는 ‘착한아이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자신의 욕구나 표현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것을 뜻한다. ‘착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라는 신념 아래 착한아이 증후군을 겪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착한사람’, ‘착한여자’, ‘착한남자’, ‘좋은 사람’ 등으로도 불리며 누군가로부터 인정이나 사랑을 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순종적으로 반응을 한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표현 습관들이 오랫동안 고착화되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인 성격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우울증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할 희망적인 관점은 착한사람 콤플렉스도 ‘만들어진 습관과 성격’이라는 것이다. 뇌 가소성의 원리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변화할 수 있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격으로 표현되는 뇌 신경망에 해당하는 부분 또한 훈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나는 부모님의 성격도 내성적이기 때문에 유전적인 영향으로 변화하기 힘들다’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 2016년 Psychiatry Investig 에 발표된 ‘뇌교육 명상’의 효과에 따르면 뇌교육 명상그룹(72명)과 비경험자(64명)을 대상으로 비교실험을 한 결과, 성격은 유전적인 배경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뇌교육 명상은 DNA를 수식하는 방법을 변화시키는 후생유전적 조절에 의해 체질과 성향 등 유전자 배경과 상관없이 ‘행동억제(자기 스스로에게 명령하고 통제하는 성향)’가 감소되고, 신경증적 경향이 감소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뇌교육 명상그룹은 스스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동 활성’, 사회성과 관련된 ‘외향적 성격’, ‘열린 마음’도 증가하였다.

활발하고 인간관계도 좋고 작은 일상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격, 이제 뇌교육 명상으로 만들어 보자!

 

열린마음과 행복감각 키우는 뇌교육 명상    <사진=단월드>.

 

 

우리 몸의 에너지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온도, 자력, 전율 등으로 느낄 수 있다. 에너지를 느끼는 동안 쉽게 명상 뇌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소통하는 감각이 키워지면 타인에게도 열린마음과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감각도 커질 수 있다.

 

에너지 느끼기 명상의 방법은 먼저 손에 물방울을 털듯이 1~2분간 가볍게 털어준다. 그리고 동작을 멈춘 뒤 손을 가슴높이에서 좌우로 천천히 벌렸다 오므리며 손에 집중을 하고 손바닥 사이의 느낌에 집중한다. 점점 손에 열감이 나고 자력감이 느껴진다. 계속해서 자력감과 기운의 느낌을 강하게 키워본다. 1분 후 천천히 손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편안에서 숨을 3번 내쉰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뇌교육 명상법은 뇌교육 명상전문기업 (주)단월드(☏1577-1785)에서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힐링명상 체인지 방송에서도 배워보기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