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아트센터(GAC)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 한강에서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 공연을 한다.

서울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는 타인(사람), 타입(성향), 타악기(종류)를 뜻하며, GAC아카데미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여 타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함께 공연을 만드는 카로스타악기앙상블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 서울 강동아트센터(GAC)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 한강에서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 공연을 한다. <사진=강동아트센터>

 

‘GAC예술아카데미 다함께 타타타’는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이영완 지휘자 및 윤경화 대표·악장이 직접 참여하여 이론 및 강좌를 진행한다.

강동아트센터 GAC예술아카데미 중 제 1회 다함께 타타타 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한 22명이 총 12주차 수강을 통해 다소 생소한 타악기를 접해보고 리듬을 배웠다. 이들은 단계별 수강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 카로스타악기앙상블과 함께 색다른 연주를 선사한다.

총 9곡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지며 해설에는 곽란주 해설자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9월 공연을 앞둔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은 지난 1989년 KBS 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가로 창단됐다. 매년 “해설이 있는 음악회” 라는 부제로 여러 차례의 연주를 통하여 타악기 분야가 좀 더 친숙한 음악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통해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 많은 고정 관객을 보유한 타악기 앙상블이다. 2017년도 5월, 9월, 11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강동아트센터 대 공연장 한강에서 다양한 테마와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