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임금노동자는 약 2,200만 명, 그 중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약 800만 명입니다. 감정노동자들이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힘,뇌-브레인콘서트'에서 '감정노동과 뇌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는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오창영 교수(뇌교육융합학부)는 ‘세상을 바꾸는 힘, 뇌-뇌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브레인 콘서트>에서 ‘감정노동과 뇌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뇌교육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로 진행된 감정노동 근로자 힐링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오창영 교수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이 쉬는 시간 10분, 5분 짧은 시간 동안 뇌교육의 방법론, 체조와 호흡 명상을 조합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셀프힐링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것이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365’라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서울대학교병원 강도형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감정노동 힐링 효과를 입증하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논문을 게재되었다. 또한 이 과정은 온라인 교육으로는 처음으로 고용보험환급과정으로 승인되었다.

오 교수는 “올해는 감사(감정노동자 사랑합니다)온도 1도를 올리자‘를 슬로건으로 감정노동 힐링 365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한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도시철도9호선, 부산백병원, 충북대병원 등에서 전 국민 감정노동 인식 캠페인과 감정노동자 뇌교육 심신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창영 교수의 '감정노동과 뇌교육의 역할' 강연 영상>

<브레인 콘서트>는 체인지TV가 ‘세상을 바꾸는 힘, 뇌!’를 슬로건으로 국내 뇌교육 최고 교수진과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뇌교육의 대중적 이해를 위해 마련한 릴레이 강연이다. 15분의 짧은 강연임에도 뇌교육 핵심 가치와 활용에 관해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겼다. 8월 초부터 인터넷방송 체인지TV를 통해 영상들을 공개한다.

인간 최고의 자산이자 인류 미래의 화두인 ‘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뇌활용 시대에 뇌교육이 우리 삶에 어떤 혜택과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이 시대 최고의 뇌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연재합니다. 체인지TV 특별기획 ‘브레인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힘, 뇌’에서는 뇌교육의 건강, 교육, 심리, 과학, 그리고 미래를 담았으며, 코리안스피릿과 브레인미디어가 공동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글= 강나리 기자  /  사진= 김민석 청년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