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개최한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선도명상을 대중화하고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창조하여 좋은 사회, 좋은 지구촌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열렸으며, 선도문화연구원이 명상기간으로 정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었다.

▲ 지난 8일 '2017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내렸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는 지난달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지수 동화일러스트 작가와 안남숙 한국화가의 브레인아트 전시회 및 토크콘서트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 ▲선도명상 심포지엄 ▲홍익사랑 실천 경로잔치 ▲기초 선도명상 체험 ▲배꼽힐링 명상 체험 ▲뇌파측정을 통한 두뇌검사 ▲선도명상 체험교실 ▲우리 산천 살리기 행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전개됐다.

개막식에서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장은 '2017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의 개막을 선포하고 참석자들은 지구시민 선언문을 읽고 지구인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인류의 행복과 지구의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일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지난 7월 15일 '2017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개막식 당시 선도문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축하 케이크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브레인아트 전시회는 행사 기간에 계속되었으며, 참여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부, 김성주 전 국회의원, 권선복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전문위원, 유길문 리더스클럽 회장,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 등 내외 귀빈들과 명상, 미술 애호가들이 참석했다. 브레인아트란 세계적인 정신지도자 일지 이승헌 총장이 처음으로 창안한 개념으로 인성 회복, 영혼의 완성이라는 꿈을 가지고 실현하는 예술을 의미한다.

▲ 안남숙 한국화가(맨 앞줄 왼쪽 첫번째)가 지난 8월 6일 열린 작가와의 만남 행사 후 행사 관계자 및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축제 기간 중 가장 큰 행사인 지구시민 선도 명상 한마당 축제는 7월 22일 모악산 일대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명상을 좋아하는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정동영 국회의원(전주시),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광역시), 송성환 전라북도의원, 양영환 전주시의외의원(복지환경위원장), 소순명 전주시의외의원, 정성모 완주군의회의장, 신봉준 완주군 행정복지군장, 이진철 완주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연과 하나 되어 명상하기 좋은 모악산 선도의 계곡, 신선길 등 모악산 일대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낮에는 지구시민 맨발걷기명상과 행복가정 숲 명상을 체험하고, 늦은 오후부터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7월 22일 열린 선도 명상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선도의 계곡에서 지구시민 맨발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선도명상 심포지엄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7월 30일과 8월 5일에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을 포함해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사무국장, 연주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융합생명과학과 교수,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가 뇌교육, 지구시민, 홍익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했다.

▲ 이만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가 선도명상 심포지엄에서 '홍익정신과 지구시민운동'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우리 민족에게는 명상으로 마음을 열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문화가 있었다. 이를 선도문화라 하며 이를 현대에 되살리는 길이 대한민국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선도명상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그 좋은 점을 느끼도록 매년 선도명상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최지인 전라북도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해서 기쁨을 느끼고 국제적인 명상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제를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와 완주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사)국학원,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코리안스피릿, 브레인월드, 국제뉴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전북중앙신문,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 발굴, 복원하여 대중화함으로써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평화로운 지구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국민인성교육강사 교육 및 양성, 전통문화와 국경일의 참 의미를 알리는 이벤트 사업, 선도명상 수련법지도,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명상축제 개최,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모악산 방문 해외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