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는 지난 2일 영천 경성관과 죠스떡볶이 영천야사점에서 지구사랑사업장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과 지인들은 지구사랑사업장의 취지에 공감하여, 사업장 개설과 본 사업장을 이용한 소비를 약속했다. 
 

▲ 지난 2일 영천 경성관서 지구사랑사업장 현판식이 있었다.

지구사랑사업장은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단체, 기업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만들었다. 지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동네 사람들이 추천하는 양심가게를 지구사랑사업장이라고 한다. 가입비 없이 등록하여 지구시민운동연합 사이트에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정해 지구시민운동을 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신뢰 있는 유통과 지구회복운동으로 연결되는 소비이다.
 

▲ 지난 2일 죠스떡볶이 영천야사점에서 지구사랑사업장 현판식이 있었다.

경성관과 죠스떡볶이는 영천 1, 2호 지구사랑사업장이다. 배서현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회장은 “경성관과 죠스떡볶이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들도 지구사랑사업장으로 등록해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이 있고 난 후 다른 3곳에서 지구사랑사업장 등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