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학원은 지난 17일 강원도 품안마을 강의장에서 강원도 춘천시 생활개선회 임원 13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자기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강원국학원은 지난 17일 강원도 품안마을 강의장에서 춘천시 생활개선회 임원 13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자기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강원국학원>

이날 프로젝트는 1부 강원국학원 신미용 사무처장의 '나부터 시작한다 : 뇌크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신 사무처장의 뇌크레이션으로 참석 임원들은 긴장을 풀고 서로 마음을 열게 되었다.

이후 2부에서는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눈을 감거나 안대를 착용한 후 리더가 이끄는 대로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게임이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나 미션이 있어 리더의 역할과 팔로워의 믿음이 중요하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모두 체험해보며 그 상황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17일 열린 '여성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자기변화 프로젝트'에서 리더와 팔로워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국학원>

3부에서는 초간단 셀프힐링법인 '5분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근처 계곡에서 물 명상을 하며 피로를 풀고 마음을 정화했다. 끝으로 4부는 한민족의 위대한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사회와 지구까지 의식을 확장하는 홍익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17일 열린 '여성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자기변화 프로젝트'에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강원국학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원들은 "나를 알고, 내 몸을 잘 알고 내 나라와 우리 역사를 알게 되었다", "공감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았다", "리더의 책임과 나 자신의 발전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17일 열린 '여성리더 의식함양을 위한 자기변화 프로젝트'에서 근처 계곡에 발을 담그며 물 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강원국학원>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14일 강원도 신포중학교 새누리관에서 열린 '청소년 자긍심 향상 프로젝트 : 글로벌 인재를 위한 리더십 캠프'와 같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춘천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하는 2017년 농촌 재능 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 사업인 '재능기부 UP! 신명나는 大농촌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재능기부 UP!  신명나는 大농촌 만들기 프로젝트'는 농촌을 대상으로 인력 또는 물질적 지원, 재능기부 등을 하는 것이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강원도 농촌 지원사업 중 최초로 하는 교육 사업이며, 의식의 변화를 중점으로 시행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