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21일 김해구산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EM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 지난 21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김해구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EM비누를 만들기 전 비누에 들어갈 메모를 만들었다. ‘지구야 사랑해’, ‘건강한 사람이 되자’ 등의 글귀를 적기도 하고 나무, 하트, 꽃, 고래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기도 했다.

 

이후 각자 원하는 모양의 틀을 선택하여 녹인 비누를 반 정도 부었다. 중간에 메모지를 넣고 다시 비누를 부어 마무리했다.
 

▲ 지난 21일 경남 김해 구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EM비누. 비누 안에는 학생들이 그린 하트 메모지가 있다.

비누가 굳는 동안 지구시민 영상을 시청하고 지구환경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만든 EM비누가 사람에게도 지구에게도 이롭다는 사실을 안 학생들은 “앞으로 EM을 더 많이 활용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