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21일 김해구산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EM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EM비누를 만들기 전 비누에 들어갈 메모를 만들었다. ‘지구야 사랑해’, ‘건강한 사람이 되자’ 등의 글귀를 적기도 하고 나무, 하트, 꽃, 고래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기도 했다.
이후 각자 원하는 모양의 틀을 선택하여 녹인 비누를 반 정도 부었다. 중간에 메모지를 넣고 다시 비누를 부어 마무리했다.
비누가 굳는 동안 지구시민 영상을 시청하고 지구환경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만든 EM비누가 사람에게도 지구에게도 이롭다는 사실을 안 학생들은 “앞으로 EM을 더 많이 활용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