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국학기공인들, 건강과 기량 자랑하다
국민생활체육 국학기공인들, 건강과 기량 자랑하다
  • 글/사진=정유철 기자
  • k-spirit@naver.com
  • 승인 2017.07.17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대학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 15일 안양서 열려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가 15일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제13회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스포츠7330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일찍 출발하여 경기장에 모여든 선수들은 각 팀마다 각기 다른 한복으로 된 기공복을 입고 복도와 공간을 찾아 연습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날 11시 시범공연, 개회식, 선수선서 순으로 시작된 경연대회는 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 개인전 경연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15일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국학기공협회 창조화신 팀이 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선조들이 한 선도수련법에 뇌과학을 접목하여 현대인의 몸에 맞게 수정 보완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스포츠로 1980년 이곳 안양충혼탑 공원에서 1명의 중풍환자를 대상으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께서 지도하면서 시작되었다”며 “그동안 국학기공은 전국 수천여 곳의 국학기공 수련장에서 많은 사람이 배우고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오늘의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국학기공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내에서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국학기공은 일상 속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체력 및 근력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지구력 등을 키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는 국민 누구나 국학기공을 즐기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15일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 일반부 단체전에 참가한 경기도국학기공협회 회향만리 팀이 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으며, 단순한 건강법이나 무술이 아니라 몸을 단련하여 기술을 익히고 정신적인 안정과 자기 정체성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어 모든 생명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삶을 추구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인간관계 속의 배려와 소통, 유대감을 강화하여 체육의 순기능 역할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15일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단체전에 참가한 경기도 평촌단무팀이 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이석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정신과 육체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국학기공이 더 많은 사람에게 보급되어, 대중화를 선도하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오늘 대회가 국학기공의 더 큰 발전을 이끌 것이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부 단체전에는 경기 장생동회 등 비롯해 대전 남선동호회, 광주 한마음동호회, 경북 예천 성당동호회 등 17개 팀, 일반부에는 인천 창조화신, 경기 텐텐동호회, 대구 방촌동호회 등 11개 팀, 청소년부에는 경기 평촌단무도 팀, 부산 조의선인팀 등 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했다.

▲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15일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단체전에 참가한 충남국학기공협회 금송 팀이 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전에는 어른신부에 충북 김찬기 씨 등 11명, 일반부에는 부산 박원주 씨등 19명, 청소년부네는 경기 안환경 씨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국학기공협회가, 준우승은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차지했다.

4
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