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을 오는 17일 부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감사편지 쓰기 ▲어깨 힐링하기 ▲SNS 인증샷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화 온도 1도 내리고, 감사 온도 1도 올리기' 문구가 적힌 부채를 병원 방문객들에게 배포하여 캠페인에 관해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직원과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7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료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www.emotionhealing365.org) '은 '대한민국 감사온도 1도를 올려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국민들에게 육체노동뿐 아니라 감정노동의 의미, 정신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알려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감정노동 근로자들에게 뇌교육 셀프 심신(心身)힐링법을 전달하여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9호선, 충북대병원 등 오프라인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라이징스타 김민석, 드라마 도깨비 간신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병철 등 다수의 연예인이 참여한 릴레이 감사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아임쏘리 강남구' 주연으로 열연한 배우 박선호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캠페인 알리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최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5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셀프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해당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게재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캠페인 사업을 맡으면서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갖춰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