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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로코에서 온 대학생, 세계유일 분단국서 세계평화를 꿈꾸다!"한국의 뇌교육 수련 모로코에도 알리고 싶다" ··· 유엔 사무총장의 꿈 품고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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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3  17:52:48
김영철 청년인턴기자  |  k-spirit@naver.com
어렸을 때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을 보고 유엔 사무총장의 꿈을 펼치러 모로코에서 유학을 온 학생이 있다. 올해로 3년째 한국에 살며 강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켄자(22) 씨. 한민족 고유 선도 수련법인 기공대회에도 출전하고 뇌교육 수련을 하며 성격도 밝아졌다는 켄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국에 온 지 3년째 된다는 켄자 씨. 한국드라마를 즐겨보니 한국말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 한국은 어떻게 오게 된 건가?
 
한국으로 온 계기가 다양한 문화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나라 중 관심이 제일 컸던 곳이 아시아였다. 우리 모로코에서는 유럽·미국문화는 있지만, 아시아 문화가 없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도 갈 예정인데 그중 먼저 한국부터 온 것이다.
 
▶ 굳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일단 안전하고 환경도 좋고 사람들이 좋았다. 한국말도 들어보니 마음에 들어 배우고 싶었다. 또한, 한국드라마도 정말 좋았다.(웃음) 지금 즐겨보는 드라마는 '쌈마이웨이'이다.
 
▶ 지금 단월드 춘천센터를 다니던데 어떻게 알게 됐나?
 
처음에는 요가학원을 찾던 중 영어 과외를 다니던 건물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던 단월드 홍보 포스터를 보고 가게 되었다. 현재 6~7개월 수련했다.
 
▶ 수련하니까 어떤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점이 있나?
 
정말 좋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 외의 스트레스도 받아 힘들고, 온종일 생각도 많다. 그래서 센터를 가서 뇌교육 수련을 하면 그런 생각들이 다 멈추고 내 몸에 집중하니까 나한테 여유를 주는 것 같아서 좋다. 기체조를 다 끝내고 명상할 때가 가장 좋다. 그때 누워서 잠이 들 정도로 너무 편하다. 가끔 잠이 들 때도 있을 정도로 좋다. (웃음)
 
▶ 수련을 하기 전과하고 난 후의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다. 현재는 뇌교육 수련을 하면서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가고 좀 더 밝아졌다. 살이 5kg이나 빠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예뻐졌다는 소리도 듣는다.
 
▶ 국학기공대회도 여러번 출전했다고 들었다. 작년 대구에서 열린 국제대회, 지난 달 제주도에서 열린 생활체육대축전 전국대회도 나갔는데 기공을 하니 어떤가?
 
처음 접하는 운동이라 새롭고 신기하다. 나만의 춤을 추는 느낌이지만 여러 사람의 동작이 하나로 맞춰지면서 사람들이랑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정말 좋다. 하면서 정말 편하다. 많은 힘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 벤자민 갭이어 활동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가?
 
첫 번째 워크숍을 갔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계획해서 이루려 노력하는 게 기뻤다. 같이 진로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고 같이 프로젝트를 만들고 하니까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다.
 
▶ 이런 뇌교육 수련들을 어떤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나?
 
주로 외롭고 꿈이 없거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국은 자살률이 높은 편이라고 들었다. 이런 뇌교육 수련이 더 많이 알려지면 자살률이 많이 낮아질 것 같다. 또한, 모로코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뇌교육 수련은 한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일본·유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모로코에는 아직 낯설다. 그래서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모로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 한국이 보통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입시와 취업경쟁으로 힘겨워 하는데, 모로코도 10대, 20대 친구들도 힘들어하는가?
 
정말 많이 우울해한다. 모로코에서도 취업난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받고 우울증까지도 걸린다. 또 모로코에서 이 뇌교육 수련을 알려주고 싶은 이유가 모로코 성인들이 대부분 건강하지 않다. 한국은 나이가 많아도 등산, 산책같은 운동도 하며 활발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 모로코 같은 경우에는 50대가 되면 건강이 많이 나빠지고 요즘 평균수명이 55~60세 정도이다. 그래서 이런 뇌교육 수련들을 어린 나이 때부터 가르쳐주면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장수 노인들도 많아질 것이다.
 
   
▲ 켄자 씨는 일반 초·중학교에서 모로코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기도 한다.
 
▶ 대학교 졸업하면 어떤 걸 하고 싶나?
 
졸업하고 나면 대학원도 다닐 생각이 있다. 다니면서 해외 봉사활동들도 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 UN사무총장의 꿈이 있다고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공부를 하다보니 UN이라는 국제기구도 알게되어 그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그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연설과 뉴스를 보면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반 전 총장은 한국사람이어서 한국을 주목했다. 반기문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자랐고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떻게 유엔 사무총장까지 되었는지 관심을 가졌다. 나는 한국으로 유학을 와 세계평화를 추진하는 UN 사무총장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다.
 
   
▲ 켄자 씨는 세계평화를 위해 UN 사무총장의 꿈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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