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 1지부가 지난 21일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단군나라식당'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무료급식 봉사단은 중구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했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음식이 정갈하고 참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사랑 사업장인 '단군나라식당'에서는 지난 28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단군나라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인 김성식 씨는 "준비한 음식보다 저희의 정성과 사랑을 기꺼이 즐겁게 받아주신 어르신들께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단군나라식당'에서의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여러 지구사랑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