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전사(홍익을 전하는 사람들)는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정신과 철학을 널리 알리고 일깨우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국학신문사는 체인지TV와 함께 홍익을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이번 소개할 홍전사는 손미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를 활용하는 법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전문가이다. 브레인트레이너는 100개밖에 되지 않는 국가공인 자격증 가운데 유일한 두뇌 분야 자격증이다. 
 

▲ 아홉번째 홍전사 손미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사진=체인지TV 제공>


손미화 브레인트레이너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예방 강의와 청소년을 위한 인성 강의,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 트레이너는 이전에 아동미술 관련 분야에 종사했다.

 "일에 대한 사명감이 없었어요. 하지만 브레인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만나는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이분들의 삶이 변화한다고 생각하니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처음 브레인트레이닝을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뇌파를 측정하는 ‘스마트 브레인’ 검사를 받았는데 저의 뇌와 마음 상태를 볼 수 있었어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보니까 저의 상태를 정확하게 상태를 알게 됐어요.

학교에 강의를 하러 갔을 때 학생들에게 뇌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가까이 다가갔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들도 저에게 다가오고 마음속에 있는 비밀얘기도 해주더라고요.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서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감동받았어요."

손 트레이너는 뇌는 본인이 활용하는 만큼 변화한다고 한다.

"자극, 학습, 경험에 의해 뇌의 신경망들이 구조적이고 기능적으로 변화하여 재조직화되는데 이를 뇌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브레인트레이닝을 하면 뇌파를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조절하고 그것을 훈련을 통해서 긍정으로 끌어당길 힘이 생기게 됩니다.

몸과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이런 두뇌 트레이닝을 받아 건강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사회도 건강해지겠죠? 제가 만나는 한분 한분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삶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 잠시 그녀를 통해 브레인트레이닝을 받고 싶다면 아래 영상 클릭 ↓↓↓↓

글/ 김민석 청년인턴기자 arisoo9909@naver.com 
사진ㆍ영상/ 체인지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