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백석고등학교 1학년 9명과 2학년 6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환경 미생물인 EM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직접 EM비누와 EM활성액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지구가 많이 파괴되었고, 수많은 양의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짐으로써 해양생물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알았다. 다시 환경을 되찾기 위해 나부터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EM으로 만든 생필품을 많이 사용해야겠다.", "지구시민이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 양주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EM의 효과에 관해 설명하는 지구시민교육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양주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EM비누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양주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EM비누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양주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지구시민교육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같은날 단월드 마들센터의 요청으로 센터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EM에 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야겠다",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는 단월드 마들센터의 요청으로 센터 회원 40여명 대상 지구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단월드 마들센터 회원들이 EM비누를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단월드 마들센터 회원들이 EM비누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 단월드 마들센터에서 진행된 지구시민교육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EM비누 만들기에 참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 2지부>

한편,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 약자로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주균으로 사람에게 유익한 80여 종 미생물을 배양한 것이다.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독성제거, 남은음식물 발효 등에 효과가 있으며, EM비누의 경우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