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지도교수 정준원) 학생들이 지난 10일 안산공업고등하교에서 ' 나를 찾자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계원에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김민지·김정욱·박정훈·신라현·이송이·임휘민·정은혜 7명 학생은 이날  13명과 함께  청소년들이 각자의 키워드를 찾아 자신만의 카드인 ‘나다움’ 카드를 제작하는 프로그램과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편지를 쓰는 ‘시간을 달리는 편지’쓰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안산공업고등하교에서 ' 나를 찾자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사진=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학과>

 

 나다움 카드 만들기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주제로 마인드 맵을 작성하고 키워드를 찾아나가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이 내용을 토대로 카드를 만들어 나가면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였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가 ‘현재의 나’ 혹은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달리는 편지’ 쓰기를 하였다.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을지를 상상하고, 미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자신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깊게 생각했다. 

 

이번 ‘나를 찾자아 프로젝트’는 자아를 발견하고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청소년기에 자신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찬희 학생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신의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나를 찾자아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정욱 학생은 “요즘 아이들이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적었데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나를 찾자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해 자신을 찾아보자 라는 의미로 ‘나를 찾자’와 ‘자아’를 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