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춘천 봄내극장과 소극장도모에서 “2017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in 춘천”이 열린다.

 

 2017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개 극단이 참가한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극단도모를 포함하여 4개의 극단이 봄내극장과 소극장도모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 연극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사진=(사)문화프로덕션도모>

극단 놀자(대전)의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를 시작으로 (사)문창작집단 공터_다(구미)의 “타이피스트”, 극단 도모(춘천)의 낭독극 “먼로, 엄마”, 극단 한울림(대구)의 “인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4일 동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연극 '인연'. <사진=(사)문화프로덕션도모>.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춘천 외에도 전국 6개 지역(부산, 광주, 대전, 전주, 대구, 구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7월 18일부터 22일까지에서 구미에서 7개 극단과 3개의 초청극단, 총 10개의 극단이 함께하는 연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연극 '먼로, 엄마'. <사진=(사)문화프로덕션도모>.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지난 2012년 전국 각지의 소극장과 극단의 네트워크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검증된 우수한 작품을 관객에게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 연극 '타이피스트'. <사진=(사)문화프로덕션도모>.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초창기의 기획의도를 되새기며 연극이 가진 본질에 집중하고자 했다. 넘쳐나는 볼거리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럴수록 연극만이 보여주는 차별화된 매력을 관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자 한다.

 

(사)문화프로덕션도모는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콘텐츠를 관객에게 선보여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문화프로덕션도모(033-253-7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