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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생긴 문제, 뇌교육으로 진단 처방해요"2017 뇌교육 기획 ‘두뇌강국 코리아' [7편]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하나현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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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22:17:28
신유인 기자, 김민석 청년인턴기자  |  spiritpr@naver.com

그를 처음 만난 건 지난 5월 31일,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감사온도 1도 높이자’는 슬로건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감정노동 힐링 365 온 국민 참여캠페인> 현장이었다. 그는 병원 로비에서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내방객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감사인사를 적도록 안내하였다.

 

 이날 그를 다시 만난 곳은 병원 세미나실이었다. 근무를 막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세미나실로 들어온 40명의 간호사, 이들 앞에 선 체구가 자그마한 강사는 밝게 인사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먼저 간호사들을 힐링했다. 그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고 소개하자 간호사들은 자신들을 이해하겠다 싶었는지 긴장의 끈을 놓는 듯 했다. 1시간 30분 감정노동 심신힐링 뇌교육 강의가 끝날 때쯤 간호사들의 얼굴도 그처럼 환하게 밝아졌다. 그는 하나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다.

그의 밝은 얼굴이 다시 보고 싶어 서울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브레인트레이닝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했다.

 

   
▲ 하나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그를 먼저 소개하자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자 브레인트레이닝 심리상담센터 압구정 본점 소장으로 재직한다.

 

▶보름 만에 뵙습니다. 한양대 병원 강의에서 인상이 깊어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다시 보아도 밝고 환하시네요. 지친 간호사들의 기분을 짧은 시간에 바꾸어 놓은 강연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정노동 심신힐링 뇌교육 강연 프로그램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뇌교육 관점에서 감정과 감정노동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서 누가 해도 저만큼 할 겁니다. 브레인트레이너나 뇌교육 강사라면 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예요.


▶ 젊어 보이는데 능숙하게 강의를 이끌어가고, 특히 강연을 듣는 사람과의 공감대 형성을 잘 하던데요.


감성을 터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 제가 정신과의사이고, 오랫동안 뇌교육 훈련을 해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데는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뇌교육이 자신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나아가서 자연과의 소통까지, 가장 강조하는 것이 소통이니까요. 물론 그 소통은 모든 것이 하나이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천부경에 나오는 일(一)의 원리이지요.


▶ 정신건강의학과를 전공하셨던데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대에 입학했고, 처음에는 내과나 외과를 생각했어요. 정신과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그런 경험을 하기 전까지는요. 대학교 2학년 때 갑자기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6개월 정도 그랬는데, 나중에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아주 안 좋은 상태까지 갔습니다. 그때 뇌교육 명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정신건강의학과로 진로를 정했어요.

 

▶ 자연히 뇌교육을 체험하신 이야기로 가는 군요. 뇌교육 체험이 불면증과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었나요? 얼마나 하니까 효과가 있던가요?

 

하하. 안 믿으실 거예요. 몇 달 동안 새벽에 여명이 밝아오면 절망감이 느껴졌고, 새가 지저귀면 '오늘도 못 잤구나' 하는 좌절을 겪었습니다. 뇌체조와 명상수련을 한 첫날, 집에 가서 깜빡 잠이 들었어요. 깨어보니 6시간을 잔 겁니다. 몇 달 만에 처음 숙면을 취한 거죠. 너무 신기했죠. 그때부터 불면증과 이별하고, 점점 우울증 증세도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우울증을 앓으면서 힘든 시기도 거치고 그것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니까 마음이 힘든 사람과 공감이 잘 되었습니다. 나중에 전공 분야를 선택할 때 제가 이런 분들을 도와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과를 선택했어요. 우울증은 나에게 새로운 삶의 인연과 생의 전환점을 선물해 준 겁니다.

 

▶뇌교육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과정까지 체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가 과정까지 밟으신 걸로요.

 

예, 뇌교육 전문 강의와 지도를 할 수 있는 전문 과정까지 밟았습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도 땄고요. 20대 10년 동안, 정신과 의사와 뇌교육 전문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와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하 교수님이 근무하는 브레인트레이닝센터는 어떤 곳이고, 여기서 어떤 일을 하십니까?

 

브레인트레이닝센터는 뇌교육적으로 몸과 마음의 문제를 바라보게 하고, 브레인트레이닝 수련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뇌교육센터와는 달리 1:1 맞춤형 지도를 주로 합니다. 저는 여기서 상담센터 소장으로, 상담하고 뇌교육 수련 처방과 지도를 해 줍니다. 심리상담을 하는 동시에 브레인트레이닝을 함께하니까 시너지효과가 나는 걸 느낍니다.

   
▲ 하나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내방자을 맞아 상담을 하고 있다. <코리안스피릿 자료사진>

 

▶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하는 정신상담과 교수님이 뇌교육을 결합해서 하는 정신상담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저는 상담하러 오는 분에게 뇌과학적인 원리를 설명하고 뇌교육 수련을 체험하도록 합니다.  제가 이전에 상담을 할 때는 보통 어떤 부분에서 갈등이 있었는지 이야기나누면서 공감하고 지지해주면서 인지적 교정, 조언 등을 하며 상담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런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뇌교육적 상담은 몸, 마음, 뇌를 함께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 의사가 체조를 함께 하지는 않거든요. 체조하는 이유도 운동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뇌와 몸의 감각을 깨우기 위해서 또는 의식을 조절하기 위해서 하니까 다른 운동과는 다릅니다. 접근방식과 처방이 다릅니다.

 

▶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30년에는 세계 3대 질병이 될 것이라고 하고, 우리 사회도 우울증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 우울증 환자를 예로 들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제가 이전에 우울증 환자를 치료할 때는 상담과 약물치료를 위주로 했어요. 호르몬의 불균형을 교정해주는 것은 약물치료로 한 것이죠. 분명 약물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약물치료보다는 비약물적인 방법을 원하는 경우, 마음, 뇌 등 여러 부분을 뇌교육적으로 접근해요. 때론 약물 없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끝 부딪히기는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좋고, 뇌파진동은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대학병원에서 인지행동치료 과정을 두 번이나 받고 약물치료, 최면치료도 받았지만, 변화를 못 느꼈다고 해요. 브레인트레이닝 상담센터에서 상담과 지도를 받고 체험하고 강박증이 변화되는 것을 처음 느껴보았다고 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비약물치료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물론 약물에도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약물은 꼭 먹어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약물을 쓰는 경우는 확실히 쓰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다른 훈련법을 활용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정신과 의사들이 뇌교육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감정노동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감정노동 심신힐링 뇌교육> 강연이라고 하던데, 많이 하셨지요. 몇 개 기관에서 강연을 하셨나요?

 

병원으로는 한양대병원, 인제대병원, 서울백병원, 강동성심병원, 삼육서울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등 있고, 금융기관으로는 우리은행, 하나카드가 있고, 관공서로는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종로소방서, 헌병대 중앙수사대 과학수사팀, 충북자치연수원, 강남구 육아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 외 아시아나항공,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지하철 9호선 등 30곳 넘게 강의했습니다.

 

▶ 지하철 9호선과는 <감정노동 힐링 365 온국민 캠페인>협약을 맺고 캠페인 행사를 23일에 5개 역사에서 하지요? 그곳에서 강연하신 적이 있으시군요?

 

예, 작년에 기관사와 역무원 대상으로 했습니다. 제목은 ‘공황예방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기관사가 일반인보다 공황장애 발병률이 상당히 높다고 나옵니다. 아무래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긴장해야 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어떤 교육을 하셨고 반응은 어땠는지요?

 

공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황장애에 관한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마음이 나약해서라거나 감정조절 못해서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알람의 오작동 때문에 공황장애가 오는 것이라는 걸을 보여주고, 해소할 방안을 알려주는 겁니다.

위험상황이 생기면 뇌에서 놀람 반응을 통해 위험신호를 울리게 되고,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합니다. 그래서 몸의 측면에서는 호르몬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고, 두 번째는 가치 체계를 다시 정립해나가는 그런 상담이 필요합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017뇌교육 심신힐링 캠페인'와 관련 '대한민국 '감사' 온도 1도를 높이자'는 내용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김영철 청년인턴기자>

 

대개 지식 전달 위주의 강의에 익숙한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함께 몸을 움직이고 호흡훈련도 하면서, 실습과 체험 위주로 하니까 재미있고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이어서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소재들로 참신했다고 합니다.


▶ 서울 지하철 9호선 기관사와 역무원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예방법이 있습니까?


요즘 제가 하고 있는 <1시간 1분 체조>를 그분들에게 맞게 응용해서 제안하고 싶어요. 우리 대학 이승헌 총장님이 개발하여 지도하신 뇌교육법인데요, 1시간마다 1분씩 푸시업이나 발끝치기, 앉았다 일어서기, 제자리 걷기 등 다양한 운동을 번갈아하면서 몸의 균형을 맞추고 근력을 키우고, 뇌의 컨디션과 기분을 조절하는 운동법입니다.

 

자기가 지금 있는 공간에 맞게 하면 됩니다. 효과가 좋아요. 하루종일 일하다 지쳐서 1시간 운동하러 어디 가는 게 아니라, 일하는 장소에서 그곳에 맞게 몸을 움직여주는 겁니다. 기관사들에게는 1분이 길고 30초 정도, 가슴 두드리면서 소리내기, 괄약근 조이기, 장운동, 제자리 걷기, 주먹 쥐었다 펴기 이런 것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혈액순환과 소화가 잘 되고, 긴장도 풀어주고, 근력도 생겨서 그 분들에게 도움 될 것 같아요. 우리 대학 캠페인센터에 제안해서 프로그램을 확정해 보려고 합니다.

 

▶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사회에 감정노동 문제가 대두되고, 문재인 대통령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정노동이 이슈화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사회가 2014년에 세월호 참사를 겪고, 인성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위기대응지침을 아무리 잘 마련하여도, 그 위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인성이 나빠서 무책임하고 불성실하면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그 인성교육진흥법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정노동은 서비스산업이 확대되고, 서비스산업에서 비정규직화가 확산되면서 생길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바른 인성과 예절의 문화가 사회에 기초적으로 자리 잡지 않으면,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특히 고용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저는 감정노동의 문제 해결은 근본적으로는 사회적 차원에서 인성회복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간의 존중과 예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분야에 일하는 분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하구요.

 

서비스하는 이나 받는 이나 결국은 모두 하나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서비스하고 누군가로부터는 서비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공동체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서로 상호 존중의 문화를 펼치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하는 것이 ‘감사온도 1도를 높이자’는 감정노동 힐링365캠페인의 취지입니다.

 

▶ 뇌교육에서 바라보는 감정과 감정노동 문제의 해결책은 어떻습니까?

 

감정노동의 스트레스로 생기는 개인적인 문제는 정신적인 것과 신체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증상이 다 문제입니다. 우울, 불안, 공황, 분노조절, 비인격화, 감정소진, 자존감 저하 등 근본적인 부분이 다 흔들리고, 신체적인 것은 몸으로 다 드러납니다. 불면증, 어께 결림, 두통이 대표적입니다. 소화불량, 피로감 등도 나타납니다.

 

뇌교육에서 ‘감정’에 관한 접근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 감정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입니다. 감정이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니까, 내가 조절할 수도 있고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을 어쩌지 못하고 감정에 빠져 살거나 감정 때문에 자신과 인간관계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은 내 것이니까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 인식입니다. 감정노동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은 이에 기반을 두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책은 생각의 전환이나  긍정적으로 사고하기라든가 이런 것이 아니지요. 실제 훈련을 통해서 몸과 마음에 변화를 주고, 그 변화로 감정의 변화를 만들어 스스로 해결하도록 합니다. 이 점이 감정노동에 관한 다른 접근법과는 크게 다릅니다.

 

▶ 직장마다 뇌교육적으로 상담하고 지도할 사람이 있으면, 특히 감정노동을 하는 직장생활과 분위기에 크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이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가공인자격으로 브레인트레이너가 있고, 우리 대학에는 감정노동관리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직장에 있으면 개인적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고충이 있는 분들을 돕는 것만이 아니라,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특정 문제가 있어 마음이 나약해지는 것이 아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문제이고 모두의 문제구나라는 인식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 가습니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예방할 수 있어요. 할 수만 있다면 관공서든 기업이든 일정 단위 당 한 명씩 있으면 참 좋을 듯합니다.

 

 뇌교육 상담 및 지도는 직장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필요합니다. 보건교사가 있듯이, 뇌교육 상담교사가 있으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될 것입니다.

 

▶ 하 교수님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시죠? 정신과 의사이면서 브레인트레이너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이전에 환자들을 치료할 때 심리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약물을 어떻게 쓸지, 인지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초점을 맞추었지, 뇌를 어떻게 다룰지 뇌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몰랐습니다. 좌우 교차 체조든 명상이든 뇌파진동이든 이런 것들을 브레인트레이너가 되고 나서 배우게 되었죠. 브레인트레이너로서 뇌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니까 정신과 치료와 접목시키니 훨씬 시너지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신데 지금 하는 감정노동 힐링 뇌교육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감정노동은 심리적인 부분입니다. 감정노동의 해결책은 심리적인 접근과 뇌교육과 접목된 그런 부분에서 꺼내야 하기 때문에 상담심리학과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을 하는 분들은 그것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감정노동관리지도사라는 자격증을 만든 이유도 그걸 통해서 심리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겁니다.  취득한 분들이 일반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감정관리지도사의 수요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 전문가의 필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수요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의사로서, 뇌교육 상담 및 지도 전문가로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십니까?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요. 의학계에서 뇌교육을 접목해서 시너지가 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뇌교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누구나 쉽게 자신의 몸 건강과 정신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헌 총장님은 항상 “내 몸은 내가 지킨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인식이 필요하고 이것을 위해서 뇌교육이 나온 거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뇌교육은 그 길을 알려줍니다. 제가 의사로서 정말 환자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은 스스로 몸과 건강을 지켜야 하고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저는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 실천할 겁니다.

 

▶ “내 몸은 내가 지키고,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는 메시지가 와닿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글. 신유인 기자/ 정리. 김민석 청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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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수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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