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부산시 구덕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 : 멈춰라 지구온난화'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 서구청과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이날 부산 시민과 학생 3,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행사장 한편에 녹색 생활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해 △EM 활성액·EM 천연비누 만들기 △지구 부채 꾸미기 △지구시민클럽 홍보 △1달러의 깨달음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17일 제 8회 그린스타트 생명 문화제에 참석한 아이들이 EM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 제 8회 그린스타트 생명 문화제에 참석한 아이들이 형형색색의 색연필을 들고 지구 부채 꾸미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 제 8회 그린스타트 생명 문화제에 참석한 아이들이 지구시민운동연합 체험부스에서 지구시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기준 국회의원은 "지구를 살린다는 취지가 좋다"라며 지구시민운동의 뜻에 동참한다는 인증사진을 찍고 1달러의깨달음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 학생, 어른까지 많은 시민들이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지구 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유기준 국회의원이 제8회 그린스타트 생명 문화제에 참석해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스에서 지구시민운동의 뜻에 동참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 제8회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에 참석한 아이들이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지구모양의 공을 신나게 굴리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한편, 지구시민클럽(www.earthact.org)은 올해 지구시민운동연합이 개방한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전 세계 지구시민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이다. 지구시민들은 이 커뮤니티를 통해 전 세계의 소식과 정보를 나누고 지구와 인류에 대한 담론을 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시민클럽을 중심으로 '지구환경 보호활동' '지구시민 교육' '나눔 봉사' '지구사랑 사업장 시민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1달러의 깨달음은 매월 1달러(1천원)씩 기부한 기금으로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주요사업중 하나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환경 개선', '희망나눔', '인간성 회복'이라는 테마를 갖고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단체, 기업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지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