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전라북도 전주시 서일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 28을 대상으로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를 했다. 이번 수업은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도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 전주 서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자'라는 주제로 친환경 에코백을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 학생들이 에코백 위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 넣으며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 자신이 만든 에코백을 자랑스레 들고 있는 학생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이번 수업으로 대한민국와 지구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한 아이들은 지구의 환경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구시민으로서 '지구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에코백을 만들면서도 "평소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는데, 이제부터는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 "지구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