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사)통일교육협의회의 지원 및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후원으로 천안 국학원 역사문화공원 경내 일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전국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 국학원 주최 평화통일 기원 전국 학생 백일장 사생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꿈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초, 중, 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의식을 키우고 애국심 함양과 청소년들이 통일된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의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통일교육협의회 정경석 상임의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겸 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 강동복 상임대표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 홍익문화통일협회 박정배 이사 , 국학원 김창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 지난 3일 국학원 주최 제2회 평화통일 기원 전국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자들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전학습관 11명 학생들이 참석하여 기공공연을 펼쳐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대전학습관 김선정 학생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글짓기를 해본 것은 초등학교 이후 처음”이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를 접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 이예원 양(10), 이자은 양(6)과 함께 참석한 박은경 씨(36, 천안 쌍용동)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인데 아이들에게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 국학원 잔디마당 등 곳곳에 자리잡은 어린 화가, 작가들이 출전작을 쓰고 그렸다.

학부모 유한종 씨(38, 천안)도 유채울(10), 유한울(6) 두 자녀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알고 방문했다. “국학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참석하였다.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하였다. 고신옥 씨(37, 아산)는 쌍둥이 아이들 김한겸, 김한진과 참석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체험시키려 참석했는데, 국학원에 위인상이 많아서 인상 깊다”고 했다.

▲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국학원 내 역사위인들을 찾아 그 업적을 안내 받았다.

이날 출전자에게는 국학원 설립자상, 통일교육협의회 회장상, 국학원장 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 판문점 무료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국학원에서 6월 18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통일교육협의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홍익문화예술협회, 홍익문화통일협회가 후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