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27일(토)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드림콘서트’를 선보인다.  오후 3시, 7시 2회 공연하는  ‘국악드림콘서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남상일, 송소희, 박애리, 서정금이 출연한다. 관객은 전통국악과 관현악이 함께하는 퓨전국악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스타들이 선보이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국악드림콘서트’는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돼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적 세대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요즘, ‘국악드림콘서트’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통해 ‘흥’으로 전세대가 공감하고 구성진 가락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남상일, 송소희, 박애리, 서정금 등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이 꾸미는 ‘국악드림콘서트’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MBC ‘복면가왕’과 KBS ‘불후의 명곡’, ‘남자의 자격’ 등에서 감동적인 무대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은 특유의 농익은 소리와 구성진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장타령’, ‘흘러간 옛노래’ 를 선보인다. 또한 박애리와 함께 ‘해뜰날’ 등을 불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국악계의 국민 여동생’ 송소희는 국민이 사랑하는 ‘소녀명창’으로 공연장은 물론 다양한 TV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강원도 아리랑’, ‘매화타령’, ‘태평가’를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전한다.

 KBS ‘불후의 명곡’, ‘노래싸움 승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애리는 기존 판소리 버전이 아닌 관현악으로 편곡된 ‘쑥대머리’를 부른다. 또한 ‘연안부두‘, ’봄날은 간다‘ 등 새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국립창극단의 ‘만능 재주꾼’ 서정금은 국립창극단의 ‘춘향전’, ‘심청전’, ‘흥보전’, ‘적벽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파 명품 조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정금은 이번 공연에서 ‘배띄워라’, ‘밀양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등을 통해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