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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후보자들의 체육정책 공약은? 대선후보자들,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하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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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18:34:39
방운기 기자  |  drinkman1@hanmail.net

- 문재인, “스포츠 선진국,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겠다

- 유승민, “체육계 적폐청산, 비리, 잘못된 관행 해결하겠다

- 심상정 국민체육시대, 그게 국가의 미래고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

 

   
▲ 좌로 부터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대선 후보자들이 체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외 13개 체육단체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서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대선후보자들이 참석하여 체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는 체육단체 관계자, 생활체육 지도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등 체육인 2000여 명이 참가했다. 1부는 공정한 체육 조성과 위상 제고를 주제로 체육인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이어 2부는 공식행사로 강신욱 한국체육학회장의 개회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대선 후보들의 체육정책 공약이 발표가 되었다.

 

먼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박근혜 국정농단의 출발은 체육농단이었다.”라며 체육계를 비리집단, 불공정 세력으로 매도하고 탄압했다. 진심으로 위로 드리며, 공정성을 되찾아 체육인들의 자존심을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첫째, 대입 체육 특기자 제도를 만들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체육단체 자율성을 보장하고 국가는 최대한 지원하고 간섭하지 않겠다. 또한, 통합체육회 시도체육단체의 자율성이 털끝 하나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

 

둘째, 국민 100세 시대 행복의 제 1조건은 역시 건강이다. 생활체육 현실은 너무 부족하다. 사회인 야구단이 2만 개인데 전국 야구장은 359개에 불과하다. 국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체육시설을 만나게 하겠다.

 

셋째, 스포츠클럽 지원법 제정 추진하겠다. 학교체육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다. 학교체육이 제대로 서야 우리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모든 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을 더 늘리고 지원하자는 것이 문재인의 핵심적인 교육정책이다. 학생 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비전으로 학교체육진흥회를 설립하겠다.

 

넷째, 체육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육인을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초등 스포츠 강사 처우 개선과 함께 체육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체육인 복지법도 제정하겠다.

 

다섯째,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도 약속한다. 남북의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 남북체육 교류가 남북통일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문 후보는 스포츠 선진국,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체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들이 우리 아이들 가르치느라 고생 많다. 전국에 2500명쯤 되는 스포츠 강사를 한 학교당 1명씩 두려면 5800명이 필요하다. 꼭 모시도록 하겠다. 처우 문제를 개선하겠다. 정규직으로 만들어내겠다. 급여가 130~150만원이면 최저임금에 겨우 해당하는 수준이다. 예산 상황 보면서 정규직화과 함께 처우를 확실히 올려드리도록 하겠다.

 

둘째, 문체부에서 체육부분을 분리해서 별도 독립해서 국민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 그러나 체육부, 문화관광부를 따로 만들면 부처수가 너무 많아진다. 위원회보다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체육청을 만들겠다.

 

셋째, 국가 총예산이 4007000억원이다. 그중 체육 예산은 15000억원, 0.38%. 1%는 당장 4조원이다. 15000원을 4조원으로 당장 올려주겠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될 수 있다. 0.38%를 제 임기 5년 안에 최소한 2배로 올려서 여러분의 모든 활동이 뒷받침되도록 하겠다.

 

유 후보는 체육계 적폐청산, 비리, 잘못된 관행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체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그동안 우리 체육인들이 흘린 소중한 땀이 짓밟히는 분노를 느끼셨을 것이다. 한줌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이야기에 가슴 아팠다. 무너진 자존심 제가 바로 세워드리겠다. 스포츠기본권인 사회를 만들겠다. 우리 체육인들을 권력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

 

둘째, 통합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정책, 제도, 예산을 직접 기획하고 자율성 확대해서 대한민국 체육 정책의 중심에 체육인들이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스포츠강사님들, 척박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선생님의 자존심을 이렇게 흔들어놓고 좋은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체육정책은 노동정책이자 복지정책이 돼야 한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 헌신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들, 설비 시설 책임지는 체육계 노동자들, 스포츠 강사들 등 체육계 종사자들이 대한민국에 헌신한 만큼 당당한 자부심을 갖도록 체육인이 당당한 나라 꼭 만들겠다.

 

심상정 후보는 “20세기 국위선양이 금메달이었다면, 21세기의 국위선양은 스포츠 기본권이 확립되는 사회라며 국민체육시대, 그게 국가의 미래고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스포츠를 국민의 기본권리로 선언하는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스포츠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를 만든다. 스포츠를 국민의 기본권리로 선언하고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그 역할과 위상을 정립한다. 직속 체육위원회의 설치와 정부 예산의 1% 배정을 촉구한다. 국민을 위한 체육주권의 확립을 위해 체육단체의 재정 자립과 자율성을 확보한다. 학교체육에 근간을 둔 합리적 체육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와 스포츠 지도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 전통체육을 지원, 육성하여 민족문화의 자긍심을 드높인다. 지원과 체육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한다'8가지 결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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