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페루의 랜드마크 ‘마추픽추’가 세계적인 여행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 4/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 마추픽추 전경. <사진=페루관광청>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마추픽추와 마추픽추 성채에 얽힌 19가지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 페루의 최고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추픽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표지를 장식한 마추픽추. <사진=페루관광청>

마추픽추는 페루 쿠스코에 위치한 잉카 유적지로, 해발 2,430m에 위치해 ‘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5km² 면적의 이 도시는 성벽, 주거지역, 계단식 밭 등으로 이루어져 고도로 발달한 잉카의 건축기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 마추픽추 성채 전경. <사진=페루관광청>

한편, 올해 초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017 올해의 여행지20'로 마추픽추를 꼽았으며, 뉴욕타임즈는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의 성스러운 계곡을 '2017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에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