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복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 상임대표

현재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국가 발전의 미래를 향해 올바른 역사진단을 위한 모임이 탄생한다.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상임대표 강동복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공동대표인 ‘한국인만 모르는 대한민국’의 저자인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와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권은미 (사)국학원장,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 대표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한다.
 
학회 창립과 관련 강동복 상임대표는 “오늘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혼돈, 그리고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과거와 현재를 진단해 미래에 이바지하는 학회를 만들어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의견을 모아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회는 사상과 이념, 지역을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며 “생명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홍익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분들을 초청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 상임대표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역사가와 과거 사실사이의 상호 부단한 작용’이라는 영국 역사학자 카(E.H. Carr)의 말을 인용하지 않아도 과거에 대한 진단을 시대 상황에 따라 진단해서는 안 된다.” 며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올바른 역사 진단만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만열 교수와 정경희 교수
 
강연회는 이만열 교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고 정경희 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 연구실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이 ‘정조대왕의 홍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편 대한민국 역사진단학회는 국정농단사건 이후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반만년의 한민족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로서 현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들을 극복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이다.